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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 59호선 신설도로 개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7 11:12

수정 2016.09.07 11:12

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 59호선 신설도로 개통

국토교통부는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가곡면을 잇는 국도 59호선 6.8km 구간을 이달 8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국도 59호선은 2004년 첫 공사를 시작, 총 1021억 9900만원이 투자된 사업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이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운행거리도 9㎞에서 5㎞로 4km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국도 주변에 있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고수재 구간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명소인 고수동굴, 단양8경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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