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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9일 불량식푼 근절 분석법 연구 성과 발표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9 09:51

수정 2016.09.09 09:51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분석법 개발연구 사업단의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참기름 등 가짜 식품으로 둔갑하기 쉬운 식품들의 진위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아조루빈' 등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12종의 물질들을 분석하는 방법 등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 전시부스를 활용해 연구사업단의 성과를 홍보하고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불량식품 판별법 시연 및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성과발표회 이후에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불량식품 최신 판별법이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불량식품 근절에 필요한 최신 불량식품 판별법 개발 연구를 더욱 확대해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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