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서수원로 상습병목구간 12일 '임시 조기 개통'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9 11:17

수정 2016.09.09 11:17

경기도 수원시는 추석 귀성길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서부우회도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 도로 기능을 담당하는 서수원로 병목구간을 오는 12일 임시 조기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병목구간은 서수원로(금곡동 강남아파트~고색교 일원) 6.1km 중 오현초교~오목천 축협사거리 일원 0.73km 구간이며,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대되어 개통된다.

개통된 구간은 금곡동, 호매실동, 고색동을 오가는 서부로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은 구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호매실, 금곡, 오목천동 등 서수원권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병목구간에 대해 확장공사를 진행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조기 개통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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