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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아시아 태평양 물 의회 우수학생 독일본사 초청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9 16:34

수정 2016.09.09 16:34

윌로펌프, 아시아 태평양 물 의회 우수학생 독일본사 초청
글로벌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가 '제5회 아시아 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APYPW )'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독일 본사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 대구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물 의회'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전세계 25개국 총 78명의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참가했다. 윌로펌프는 글로벌 본사인 윌로그룹의 윌로재단을 통해 윌로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유승민(서울시립대), 인도네시아의 미프타훌 파우찌(리아우대), 미얀마의 기인웨(메디신대) 씨 등 대학생 3명에게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독일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윌로그룹 첨단 연구소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체험하고 올리버 헤르메스 대표이사(CEO)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수자원 관리와 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독일의 선진 수처리 시설과 현지 대학교를 방문하는 한편, 윌로그룹의 기업문화와 함께 독일의 다양한 문화 체험도 진행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물 의회'는 글로벌 수자원 이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되었다.
윌로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이 행사를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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