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워어어어어‥좀비 떼들이 나타났다” 오는 30일 밤,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를 점령한 좀비들이 어드벤처로 몰려온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호러 마니아들이 으스스한 공포의 밤과 스웨그 넘치는 힙합을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나이트 파티를 준비했다.
30일 밤 10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좀비와 진정한 공포체험, 저주받은 어트랙션 탑승, 감성을 자극하는 힙합 음악과 함께 가을 밤을 열광하게 만드는 ‘호러(Horror) 나이트 파티’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개최된다.
극강의 호러 체험을 원하는가? 리얼한 좀비 분장과 퍼포먼스를 펼친 참가자를 선발해 경품을 증정하는 ‘좀비 콘테스트’, 어드벤처를 점령한 좀비들의 길거리 퍼포먼스 ‘스트리트 좀비 어택’, 강렬한 좀비로 직접 변신이 가능한 ‘감독의 분장실’ 등 긴장감과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9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밤은 짜릿하다.
‘호러 나이트 파티’는 공포의 끝을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을 밤새 즐길 수 있다. 핏빛 물길을 따라 후룸라이드를 맴돌고 있는 귀신의 비밀을 파헤치는 ‘블러디드 보트’, 파라오의 분노로 저주가 깃든 악령이 모여드는 ‘악령의 파라오’, 정체 모를 그 무언가의 공격을 받아 공포의 기운이 감도는 ‘저주받은 회전목마’ 등 호러의 옷을 입은 놀이시설을 탑승하면 공포감이 증폭한다.
휘몰아치는 공포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걱정 없다. 대세 힙합퍼를 이번 나이트 파티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퍼 ‘사이먼 도미닉’, 얼굴에 잘생김이 꽉 찬 래퍼 ‘그레이’, 힙합계 콜라보 열풍의 주역 ‘산이’가 선보이는 제대로 놀 줄 아는 뮤지션의 다양한 매력에 매료될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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