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테스트’란 학교에서 주는 일종의 개인 프로젝트로 미국의 특정한 대학 혹은 학과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가진 과제물을 말한다.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이나 아이디어의 깊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미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과정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예술 대학으로 유명한 파슨스 디자인스쿨(Parsons), 리즈디 대학교(RISD), 프랫 대학교(Pratt Institute),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스쿨(SAIC),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총 5개 학교의 공통 홈테스트 수업이 6번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업은 미술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되는 인체 소묘 수업을 시작으로 일상 속의 오브제나 장소 또는 행동을 골라서 3가지 아트워크로 표현하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훈련, 익숙한 것들을 해체해서 표현하는 작업, 풍경 드로잉과 빛을 사용하는 작품 그리고 자화상까지 홈테스트 마스터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클래스 당 소수 정예 인원으로 운영되며 1:1 수업 방법을 통해 전문적인 밀착 컨설팅이 가능하다. 강사진은 모두 파슨스 디자인스쿨, 리즈디 대학교, 메릴랜드 미술대학 등 해외 유명 미술 대학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돼 아트 유학 선배로서 학교별 입학 노하우와 조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홈테스트 준비 특강은 예약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선착순 개강하며 한 달에 1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등록 및 상세사항 문의는 edm아트유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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