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인 14일 9427명(누적 관객 1만38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5330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영화의 색감, 분위기, 음악, 메시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영화”(인스타그램_choc0e****),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타고 1930년대 할리우드 드림으로 초대하는 듯한 '미드나잇 인 뉴욕'”(네이버_ilov****), “역시 우디 앨런 감독표 영화. 꿈꾸는 듯한 아름다운 사랑과 잔잔히 흐르는 재즈 음악, 그리고 화려한 뉴요커들의 삶을 보니 눈도 귀도 호강!”(인스타그램_나비****),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한다. 꼭 봐야만 하는 영화로 추천!”(네이버_smoo****), “근래 우디 앨런 작품 중 단연 최고”(네이버_king****)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와 재즈 선율은 물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우디 앨런 감독의 매력적인 로맨스에 찬사를 쏟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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