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내달 시운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7 10:42

수정 2016.09.17 10:42

인천시는 지역 남부권역 재활용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기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국·시·구비 87억4100만원을 투입해 연수구 송도동 346의 1 공유수면 매립지에 선별장 1만4535㎡로 규모로 조성돼 하루 50t의 재활용자원을 선별하게 된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인천환경공단에 위탁·운영되고 송도와 연수구, 중구 지역의 재활용자원을 처리하게 된다.


현재 작업공정은 7월말 기준 76.6%로 재활용선별동과 사무동 및 창고동을 설치 완료했고 선별작업대 설치와 기계설비 등 공장제작을 진행 중이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이달 중 각종 기계설비의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1개월간 시운전 테스트를 거쳐 오는 11월 공사 준공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으로 인천 남부 지역의 재활용가능자원의 안정적 처리기반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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