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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27일 '한국문화 전도사' 마크 피터슨 교수 특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9 09:47

수정 2016.09.19 09:47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2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 문화 전도사'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해 '제 145회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마크 피터슨 교수는 미국의 한국학자이자 인류학자로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의 아시학부에서 한국학을 담당하고 있다. 1960년대 선교사로 한국을 방문 이래 한국인의 따뜻한 인심에 반해 한국학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15년 이상을 한국에서 보내며 '조선의 입양제도와 상속제도-유교계급 사회의 형성에 대한 사례 연구' 등 해외에 한국과 관련한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어 본인 이름인 '피터슨'과 비슷한 발음의 '배도선'이란 한국 이름을 만들고 한국에서 두 딸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한국학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하며 '한국 문화 전도사'라 불린다.

오는 27일 휴넷 골드명사특강에서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드명사특강은 매월 휴넷의 골드클래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김진명 작가, 김영세 대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휴넷 회원가입을 통해 특강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골드클래스는 비즈니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평생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경영 특강과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현재 약 17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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