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열기구 동아리 '라퓨타'는 지난 21일 오후 항공대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서 열기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열기구 체험 행사는 열기구에 3~4명의 인원이 탑승해, 10~20m 상공으로 이륙한 뒤 안전하게 지상으로 착륙하는 계류 비행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열기구 체험 행사의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라퓨타'의 회장인 이동욱 씨(항공우주공학과 2학년)는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과 함께 진행한 이번 축제 행사에서 항공대의 특수성도 살리고 열기구라는 종목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열기구 팀은 오는 10월말 일본 사가에서 열리는 '2016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의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사가는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