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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익스 亞 광고제'서 제일기획 본상 5개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6 17:14

수정 2016.09.26 17:24

제일기획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에서 스파이크상 1, 은상 1, 동상 3 등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일기획과 통일부가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피아노를 만들어 이를 전시, 연주에 활용한 '통일의 피아노' 캠페인은 올해 신설된 음악 부문에서 스파이크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론칭피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소공포 및 발표 불안을 겪는 사람들이 VR 가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 '비피어리스' 캠페인은 PR부문 동상을, 특별한 언어영역 시험 문제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자존감을 높여준 'EBS 힐링 모의고사' 캠페인이 미디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자회사 아이리스는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갤럭시S7의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사진, 영상을 SNS에 공유하도록 한 소셜미디어 캠페인 '잘못을 바로잡다'로 미디어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삼성전자 호주법인과 함께 호주 넷볼 대표팀 선수들을 긍정적인 롤 모델로서 재조명한 '리씽크 롤 모델'캠페인으로 필름 크래프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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