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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링스 헬기 조종사 3인 시신 모두 인양 ‘동체 인양 검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8 13:08

수정 2016.09.28 13:08

추락 링스 헬기 조종사 3인 시신 모두 인양 ‘동체 인양 검토’

해군은 지난 26일 동해상에 추락한 링스 해상작전헬기에 탄 실종자 3명의 시신을 모두 인양했다.
해군은 지난 27일 오후 6시쯤 링스헬기 정조종사 김모 대위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오늘 오전 0시 21분에 부조종사 박모 대위를, 4시 28분에 조작사 황모 중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탑승자 시신 3구는 모두 헬기 동체 밖에서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이들이 추락 직전 비상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탑승자 시신 발견 인근에서 링스 헬기 동체도 확인한 상태이며, 동체인양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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