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오스미 교수를 2016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스미 교수는 30여년간 세포 내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 현상을 연구했다. 오토파지는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과 소기관을 분해하는 현상이다. 이 기전에 이상이 발생하면 암이나 신경난치병이 생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