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는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LED광원을 이용한 스킨 테라피 미용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3가지의 LED 파장대를 이용한 이 제품은 여드름 치료, 주름 개선, 염증억제, 피부탄력 회복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휴대 또한 간편하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LED 전문 기업인 만큼 LED광원을 이용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다"며 "향후 더욱 스마트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고객을 만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뷰티산업 시장규모는 약 11조원으로 연평균 10%대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가정용 뷰티케어 기기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 전자기업과 화장품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초기시장이 형성 됐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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