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KB국민카드 12월 중순 현금서비스 금리 인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9 17:09

수정 2016.10.09 17:09

KB국민카드가 오는 12월 중순부터 현금서비스 금리를 연 6.40~26.50%에서 연 6.15~26.40%로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리볼빙 수수료의 최저금리도 연 5.80%에서 5.65%로 내린다.
카드론 금리는 변동이 없지만 고객들의 신용도 및 이용실적에 따라 구성된 고객 등급별 기본금리를 평균 0.1%포인트 낮춘다.

KB국민카드는 카드사 중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춘 이래 처음으로 금리를 내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통상 1년에 두 번 대출 금리를 조정한다"며 "조달금리 하락 등 원가에 변화가 있어 수수료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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