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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날 기념식.. 보관문화훈장에 강해작 대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0 22:33

수정 2016.10.10 22:33

책의날 기념식.. 보관문화훈장에 강해작 대표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0회 책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출판문화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포상 대상은 보관문화훈장 1명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20명 등이다.

올해 보관문화훈장은 강해작 도서출판 기문당 대표(사진)가 받게 됐다.
강 대표는 40여년간 건설 관련 전문출판사를 운영하며 건설현장 실무서, 건축사전 등 이론서와 실무서 1800여종을 출간하는 등 한국건설 연구와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고덕환 삼영사 대표는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술도서 2000여종을 발행하고 출판학 강의와 관련 저서, 논문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출판문화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국무총리표창은 권종택 보림출판사 대표, 노병성 협성대 교수, 이병수 도서출판 아람 대표가 받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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