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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신용정보 자회사 더줌자산관리, P2P금융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11 17:55

수정 2016.10.11 17:55

대출금리 최저 4.4%
KTB신용정보는 11일 100%출자 회사인 더줌자산관리를 통해 P2P(Peer to Peer)금융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와 투자를 원하는 개인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이자가 정해지면, 다수의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대출 해 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더줌자산관리의 P2P서비스는 대출자에게 최저 4.4% 금리를 제공하며, 대출 신청부터 투자자모집,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이 홈페이지에서 원스탑으로 가능하다.
대출자의 금융 및 비 금융거래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모델을 갖춘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직장인 신용대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전환대출, 담보대출 등 다양한 형태의 대출 및 투자를 할 수 있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KTB신용정보가 16년간 쌓아온 채권관리 노하우와, 빅 데이터기반의 신용평가 모델 등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최근 누적 대출 취급액 3000억원대로 급성장한 P2P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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