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업계 글로벌 선도기업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할로겐 램프의 빛 품질에 가까운 편안하고 안락한 빛을 제공하는 '마스터 LED MR16 엑스퍼트컬러(ExpertColor) 7.2W( 사진)'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호텔 등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산업에 널리 사용되는 할로겐 램프 MR 16 50W를 대체 가능하다. 필립스라이팅이 호텔 조명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이다.
필립스라이팅 '마스터 LED MR16 엑스퍼트컬러 7.2W'의 최대 장점은 기존 LED 할로겐 램프가 구현할 수 없었던 안락한 느낌의 노란빛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LED램프의 에너지 효율성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경제성과 빛 품질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았다.
그 동안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된 LED 할로겐 램프의 경우 에너지 효율 면에서는 우수한 품질을 보였지만, 가장 중요한 빛 품질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된 '마스터 LED MR16 엑스퍼트컬러 7.2W'가 주목 받고 있다. 필립스라이팅 엑스퍼트컬러는 빛의 풍성함을 구현하는 척도인 빛 스펙트럼에 있어서 할로겐 램프와 비교해 93.9%의 높은 일치도를 제공하며 호텔 내 할로겐 램프를 에너지효율성까지 갖춘 LED로의 전환을 가속시킬 전망이다.
5성급 호텔 관계자는 “호텔 업계의 인테리어 색의 기준은 할로겐 조명의 빛”이라며 ”에너지효율성까지 갖춘 LED조명이 할로겐 조명의 빛 품질을 갖춘다면 호텔 조명에서 큰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밝기의 5%까지 조도를 줄일 수 있는 딥 디밍(deep dimming)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이 기능을 통해 빛을 직접 바라봐도 눈이 부시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빛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10, 24, 36o의 빔각도와 2700K, 3000K, 4000K의 색온도를 갖춘 총 9가지의 모델이 출시돼 적용 공간의 인테리어 및 분위기에 맞춰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전자식 안정기와 호환이 가능한 ‘마스터 LED MR16 엑스퍼트컬러(ExpertColor) 7.2W’는 GU5.3 기반의 소켓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제품을 대체 할 수 있다. 기존 할로겐 제품 대비 약 85%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40,000시간의 긴 수명으로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갖춘 친환경 LED 조명이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김문성 대표는 “뛰어난 색 구현 능력과 실용성, 높은 에너지효율을 갖춘 마스터 LED MR16 엑스퍼트컬러는 소비자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할로겐 램프의 빛을 LED로 구현하며 호텔 조명 시장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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