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작으로 꼽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새로운 차원의 시각효과와 비주얼로 새로운 영상 혁명을 일으켰다. 현실조작 및 포탈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닥터 스트레인지의 초자연적인 능력은 스크린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마블 멀티버스란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스토리 라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다차원의 평행 우주를 의미한다.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영화의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는 "이 영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매트릭스'나 '인셉션' 같은 환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며 "마블 단독 캐릭터 사상 최고의 탄생 스토리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IMAX 전야 개봉.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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