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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풍으로 연기했던 한글문화예술제 28일 개최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4 18:00

수정 2016.10.24 18:01

태풍 '차바' 피해 복구로 연기됐던 '2016 한글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한 '2016 한글문화예술제'가 '한글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중구 원도심 일원(문화의 거리, 동헌, 젊음의 거리)에서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당초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 복구로 연기됐다.


주요 행사로는 △아름다운 한글을 표현하는 '대한민국 멋글씨 공모전' △인류의 기록초기 단계부터 문자의 생성과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시, 체험인 '세계 문자전'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연하는 '한글 과거시험' △지역 내 관련기관, 단체, 기업, 외국인 유학생, 지역주민, 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한글사랑 거리행진' 등으로 꾸며진다.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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