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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어니스트펀드, 카드 대출이자 30% 할인상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5 09:30

수정 2016.10.25 09:30

티켓몬스터-어니스트펀드, 카드 대출이자 30% 할인상품 출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와 손잡고 ‘전국민 금리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 고객이라면 누구나 ‘0원’으로 금리·한도 조회가 가능하며, 카드론 대환대출 신청시 최대 3000만원 한도까지 30% 인하된 금리로 어니스트펀드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판매되며, 선착순 5000명에 한해 금리 및 한도 조회만 해도 티몬 적립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품 게시물을 클릭한 뒤 금리·한도 조회를 원하는 고객은 옵션A를, 30% 인하된 금리로 대환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옵션B를 선택해 '0원'에 구매하면 된다.

신청 고객에게는 티몬 코드번호가 문자로 전송되며, 해당 번호를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에서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대환대출 신청 고객은 12개월, 18개월, 24개월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매 가능 수량은 1인 1회에 한한다.

최근 가계부채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카드론은 누구나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계부채를 부채질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이 카드론을 쓸 경우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상품은 카드론을 P2P금융으로 대환대출 할 경우 금리절감뿐만 아니라 신용등급 하락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상품으로 보인다.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는 "그 동안 어니스트펀드를 통해 카드론 및 캐피탈 대환대출을 이용한 모든 고객이 최소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대 이상의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었다"며 "그 동안 P2P금융이 생소하게 느껴져 대출신청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이자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P2P(Peer-to-peer)금융기업이다.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과 합리적인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중신용자들에게 3.83~17.48% 사이의 합리적인 중저금리 신용대출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굴지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술력과 사회가치를 인정받으며 총 92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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