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IoT 프로그램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시스코 사물인터넷 혁신센터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내달부터 2017년 4월까지이며, 참가 기업에게는 초기 투자금 유치 기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무료 사무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주로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도시 구축 관련 다양한 분야의 기술 보유 기업들로 구성된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물론, 컴퓨터 비전이나 인공지능과 같이 더 똑똑한 도시를 만들고 최첨단 기술을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 기업에게는 시스코, SAP, IBM, 스피로, 삼성, 에브리씽(사물인터넷 스마트 제품 플랫폼 벤더), 버라이즌 벤처스, 오토데스크(3D 디자인 프로그램 전문기업) 등 다양한 기업 출신의 전세계 사물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한 집중 멘토링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기타히어로'의 공동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연쇄 창업자인 카이 후앙과 찰스 후앙, 수 십억 달러 가치의 전자 기업이자 미국 2위 규모의 TV 브랜드인 비지오의 창업자 윌리엄 왕, 전 콜롬비아픽쳐스 수석 부사장이자 '엑셀러레이트 리미티드'의 벤처처파트너인 테디 지, 지디피벤쳐의 창업자 마틴 하토노 등이 고문단으로 참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스파크랩 IoT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세계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어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초 오픈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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