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OECD는 오는 2018년 '제6차 OECD 세계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 공조 방안도 협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존의 발전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의 한계를 인식하고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국민 삶의 질 측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공유경제, 삶의 질, 디지털 경제 등 기존에 포괄되지 않은 분야의 측정과 관련, 'GDP를 넘어서(Beyond GDP)' 라는 주제로 한국 세션 구성과 인적교류를 제안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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