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보텔 앰배서더 강용 대표이사, 에콰도르 부산 명예영사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8 10:58

수정 2016.10.28 11:04

지난 27일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열린 주항 에콰도르 부산주재 명예영사관 현판제막식에서 오스카에레라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강용 부산주재 명예영사(왼쪽)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27일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열린 주항 에콰도르 부산주재 명예영사관 현판제막식에서 오스카에레라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강용 부산주재 명예영사(왼쪽)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강용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오후 최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연회장인 그랜드볼룸에서 주한 에콰도르 부산주재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강 대표가 지난달 27일 외교부의 인가 하에 에콰도르 정부로부터 주한 에콰도르 부산주재 명예영사로 임명됨에 따라 명예영사관 현판식과 개관식을 갖고 직무 수행을 시작했다.

이번 명예영사 임명은 최근 국내에서도 중남미 국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상호 국제적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 짐에 따라 에콰도르 정부에서도 부산·울산·경남을 총괄할 수 있는 명예 영사가 필요한 시점에서 평소 중남미 문화와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활동에 적극적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강용 대표이사를 그 역할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스카에레라 에콰도르 대사를 비롯해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홍성화 부산 국제관계대사, 강의구 포르투갈 명예영사 등 각국의 영사들이 함께 했다.

또 에콰도르 출신 화가 '가비 베르글룬드 까르데나스(Gaby Berglund Cardenas)'의 작품 전시,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에콰도르 뮤지션 팀인 '가와사이Kawsay'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강 대표는 "주한 에콰도르 부산주재 명예영사로 임명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양국간 문화 교류 및 경제 협력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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