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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金 오혜리 엄마 FP에 한화생명 공로패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31 17:25

수정 2016.10.31 21:52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왼쪽)와 한화생명 심은자 설계사(FP).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왼쪽)와 한화생명 심은자 설계사(FP).

한화생명은 차남규 사장이 올림픽에서 국위선양한 딸을 키우고 19년째 고객을 위해 헌신한 점을 치하하며 심은자 설계사(FP)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심 FP는 리우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의 어머니다.

그는 지난 1998년 FP로 입문했으며 한화생명 경포지점에서 19년째 근무하고 있다.


FP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전형적인 가정주부였던 심 FP는 보험과 FP일이 없었다면 세 자매를 키우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FP는 "혜리가 고등학생이 되자 1년에 참여하는 대회가 열개가 넘었고 그 경기들을 다 따라다녔다"면서 "FP 일을 열심히 했고 그런 모습에 아이(혜리)도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임직원과 FP들은 사내 방송을 통해 두 모녀의 사연을 접하고 공감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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