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일본 IT 기업 취업연수생 30명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2 11:06

수정 2016.11.02 11:06

경기도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일본 IT(정보통신) 기업체 정규직 취업 과정 연수생 3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34세 이하 미취업자로 대졸(2017년 2월 졸업예정 포함) 이상이며, JLPT(일본어능력시험) N1·N 2급 소지자, 정보처리기사 자격취득자(연수 기간 내 취득가능자), 수원시민, 수원시 관내 대학에 졸업(예정)자를 우대한다.

연수생들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017년 7월 28일까지 7개월간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오라클(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자바(프로그래밍 언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받는다.


연수는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기타 소양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월드 잡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설명회를 열고 해외취업 현황과 일본 고용 동향 및 IT 시장의 전망, 취업연수생 모집 요강, 연수생 자격요건, 지원방안 등 청년 해외취업에 대한 사업 소개, 일본 현지 기업체의 회사소개 및 채용계획 등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나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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