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Fn 오후시황] 낙폭키우는 코스피, 기관만 순매수세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2 14:50

수정 2016.11.02 14:50

개장과 동시에 2000선 아래로 떨어진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서 낙폭을 키우고있다.

2일 오후 2시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71포인트 떨어진 1978.68을 기록중이다. 하락폭은 1.43% 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17.63포인트 하락한 608.75를 기록하고 있다.

3·4분기 기업 실적 악화와 '최순실 게이트'등 정치적인 악재로 인해 코스피는 이틀 연속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코스피에서 각각 469억원과 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오전에 매도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463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억원과 132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335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79% 하락한 16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2.50%, 삼성생명은 1.38%, 현대모비스 0.19%, 네이버 2.60% 등으로 하락중이다.

코스피에서는 KT, LG유플러스, DSR, 풍산 등이 52주 신고가다.
코스닥에서는 제이스텍, 에이텍, 유아이디, 광진원텍등이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