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테러 대비 훈련으로, 테러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 구호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 칠곡경찰서, 120연대 2대대, 50사단 화생방지원대, 중앙119구조본부, 칠곡소방서, 대구지방환경청, 칠곡보건소, 칠곡군청, 칠곡휴게소 등 13개 기관 120여명이 참가하며, 경찰헬기·타격대작전차 등 25대의 장비도 동원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대테러 연합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과 유관기관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훈련시간대에 칠곡휴게소(부산방향)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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