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효과적인 범죄예방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개최디며 경찰청과 학회의 범죄예방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추진되었던 셉테드 정책사례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경찰청과 한국셉테드학회가 주관하는 '셉테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셉테드 아이디어 공모전'은 셉테드에 대한 대학(원)생의 이해와 참여를 증진하고, 셉테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제6회를 맞이했다.
김기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이제 한 국가의 치안은 더는 경찰만의 영역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노력을 통해서만이 해결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공동체 치안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좋은 제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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