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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입주 최적 인프라에 다양한 혜택 갖춘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8 11:18

수정 2016.11.08 11:18

기업 입주 최적 인프라에 다양한 혜택 갖춘 ‘원주기업도시 지식산업용지’

중소기업인 경우 최대 40% 입지지원 보조금까지 지원, 기업 문의 이어져

오는 11일 개통을 앞둔 제2영동고속도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첫 삽을 뜬 이 도로는 5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에 제2영동고속도로의 수혜를 받는 원주시가 눈에 띈다. 지난 2년 동안 사업용지, 공동주택용지, 상가주택용지 등 대부분의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원주기업도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원주기업도시 서원주IC에서 인천공항까지는 90분, 강남까지 54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중앙선 고속화 철도와 수도권 전철이 2017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중앙선 복선전철(청량리~서원주), KTX(인천공항~강릉) 연결 등으로 서울~원주기업도시까지 30분 이내 철도물류 수송도 가능해졌다. 이에 영남, 강원북부지역 및 수도권과의 중간 물류기지의 역할뿐 아니라 물류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원주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공장이전, 공장신설 등으로 인해 기업인들의 관심을 뜨겁다. 또 입주 기업에게 세금감면 및 보조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고 있다.

현재 입주 기업은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인성메디칼, 은광이엔지, 진양제약, 아시모리코리아 등을 비롯 총 8개 기업이다. 최근 은성글로벌, 비알팜 등의 총 3개 기업 시설이 공사 중에 있으며 총 23개 기업들이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원주기업도시는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신설, 창업기업에 한해서 2017년까지 입주하게 되면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해 주고 있으며 이전기업에 한해서는 사업영위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5년간 100%, 2년간 50%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취득세, 재산세 감면혜택도 있으며 15년간 100% 취득세, 5년간 100%, 3년간 50%의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최대 40%의 입지지원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설비투자지원 보조금도 제공돼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근 원주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20~49세 인구 분포가 전체의 약 44%에 육박해 인력난 해소가 가능한 상황이다. 또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6개 대학이 인접해 이공계열 졸업생도 연간 400여명 이상 배출되고 있다.


이처럼 기업 입주에 좋은 인프라에 다양한 혜택까지 갖춘 원주기업도시에 대한 기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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