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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체육관광 통계 변화와 발전 모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4 08:45

수정 2016.11.14 08:45

‘문화통계발전포럼 2016’이 오는 16일 “문화체육관광 통계 변화와 도약 ”을 주제로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문화통계발전포럼 2016은 통계 정책 및 수요 등 현재의 문화체육관광 통계를 진단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화통계발전포럼은 2014년 정부 3.0시대 문화체육관광 통계의 방향성을 주제로 시작되었으며, 2015년에는 통계생산과 빅데이터의 사례분석을 활용한 공공정보 가치 향상에 관해 조망했다.

“문화체육관광 통계 변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통계발전포럼에서는 통계변화, 통계생산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계변화 부분에서는 “통계의 산업화 방향”(한국통계진흥원 김용환 부장)과 “문화체육관광 통계에서 KCTI 현재와 미래”(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근화 팀장)를 주제로 통계의 산업화 방향 및 2016년 통계기능 이관에 따라 통계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의 현재와 미래 조망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통계의 변화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통계생산과 활용에 관해서는 “문화체육관광 패널 활용과 한계”(동국대학교 손창균 교수)와 “R지수를 이용한 조사통계의 정확성 진단”(한국외국어대학교 신기일 교수)발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통계 진단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하여 조망해 볼 예정이다.


김정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의 각계 전문가들과 통계생산자 및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는 장으로서 변화하는 통계 정책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문화체육관광 통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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