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시상식에서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 부문에서 국가별 수상자로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히며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손님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에 수여되는 상이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호텔의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 우수성을 기준으로 호텔 이용 고객 및 다양한 관광 전문 기관의 투표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호텔이 선정된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총 150개국 2000여개가 넘는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가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대런 모리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총지배인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이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로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최고의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공식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수상 내용을 공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추첨, 호텔에서 테디베어뮤지엄에 의뢰해 특별 제작한 ‘I-베어’를 증정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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