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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운송관리 시스템(TMS) 무료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6 09:34

수정 2016.11.16 09:34

현대캐피탈 운성관리 시스템
현대캐피탈 운성관리 시스템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관제서비스, 자동배차 최적화 기능을 포함한 '운송관리 시스템(TMS)'을 무료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차 주요 구매 고객인 화주, 운송사, 화물차량 운전자라면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화물 차량 배차 정보와 이동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물류비 절감, 배차노선 자동화를 통한 공차 구간 감소, 운행회전율 상승,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게 현대캐피탈의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은 배차 스케쥴 자동화가 가능해 물류 효율화 등 운전기사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 운송관리 시스템은 다른 TMS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가입비와 월회비가 없다. 현대캐피탈 이용고객 뿐 아니라 화물차를 사용하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화물 운송에 특화된 운송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화주 및 운송사, 화물차량 운전자 등 관련 영세사업자의 운송관리 부담을 줄이고 운행 효율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운송관리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캐피탈 운송관리 시스템 홈페이지 및 운송관리 시스템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올해 말까지 고객사 업무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비 효율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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