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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주트리콜, 인천지역 수험생 무료 수송지원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6 11:35

수정 2016.11.16 11:35

삼주트리콜, 인천지역 수험생 무료 수송지원
국내 대표적인 대리운전 업체인 (주)삼주트리콜이 인천 지역학생들이 수험장에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지원에 나선다.

삼주트리콜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을 위해 무료로 수송지원 하는 ‘수능대박! 사랑한다 응원한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을 선언한 삼주트리콜이 학생들의 안전한 수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화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주트리콜 소속 12인승 스타렉스 차량 55대가 투입돼 이날 오전 6~8시 2시간 동안 학교 인근 지하철역에서 학교를 왕복하며 수험생을 수송한다.

무료수송 차량이 운행되는 역은 원인재역(연수고), 간석오거리역(동인천고), 부평시장역(부평고), 석바위시장역(인천고), 주안역(인천기계공고), 가좌역(가림고), 갈산역(부평공업고), 작전역(안남고), 송도역(옥련여고), 부개역(부개여고), 임학역(계양고), 동인천역(인일여고), 제물포역(선인고), 도원역(동산고, 인천정보산업고), 백운역(부광고), 신역수역(인천여고), 송내역(부평디자인고), 인천터미널역(인명여고), 가정역(인천신현고) 등 지하철역과 거리가 먼 학교들이다.


백승용 삼주트리콜 회장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내 모든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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