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자 공모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0 09:44

수정 2016.11.20 09:44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기업성장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발굴, 그 업적을 기리고 널리 홍보하고자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올해 처음 설치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헌액 후보자 자격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여성 기업인 △탁월한 경영활동으로 국가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분 △모든 여성기업인에게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을 자격을 갖춘 분 등이다.

헌액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청 및 지방자치단체, 여성경제단체, 중소·여성기업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여성기업지원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개별기업 및 기관자체 추천도 가능하다.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추천 공고를 통해 접수된 헌액 후보자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내년 1월에 최종 확정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중앙센터 1층에 위치한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자의 흉상부조가 헌액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또는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성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기업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앞으로 매년 시행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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