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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제주, 무릉외갓집과 함께 '제주에서 식탁까지' 요리교실 열어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1 10:18

수정 2016.11.21 10:18

무릉외갓집
무릉외갓집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오는 25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 2리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무릉외갓집’과 함께 “제주에서 식탁까지” 요리교실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호텔 총주방장과 함께 농작물이 재배되는 농가에서 체험 활동을 한 후 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에서도 자연환경이 좋아 농작물이 잘 자라기로 유명한 무릉리에서 수확한 재철 농산물 꾸러미를 직거래 배송하는 무릉외갓집영농조합법인과 호텔의 주방팀이 제주의 식자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11월 수확철을 맞은 친환경 브로콜리와 콜라비 밭을 체험한다.
호텔에서는 농장에서 수확한 브로콜리와 콜라비로 피클을 만든다.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피클은 병에 담아 집으로 가져간다.
점심 식사로는 무릉리 친환경 브로콜리 수프, 제주 꿩 소스를 곁들인 감자 뇨끼, 단호박 케이크가 준비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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