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SR과의 협업을 통해 환승하려는 열차의 도착·출발 시각, 선행·후행 열차정보, 목적지 등이 나타나는 열차운행정보 표시기를 수서·지제역 환승통로에 우선 설치했다.
앞으로는 표시기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되고 전국의 철도 환승 역사로 확대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수서고속철도 연계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여객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다음달 8일 개통행사를 갖고 다음날인 9일 수서고속철도를 정식 개통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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