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오는 22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올해 첫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연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SOFA 합동위 회의는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한국 측에서는 여승배 외교부 북미국장이, 미국 측에서는 토마스 버거슨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참석한다.
양측은 △주한미군 대상 한국 법 ·규범 공동 교육 강화 △미군기지 환경 문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탄저균 배달 사고 후속조치 이행 등 SOFA 운영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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