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과 네이버는 국가자격정보 포털사이트인 큐넷과 네이버 지식 iN의 연동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지식iN 답변자)가 원할 경우 국가기술자격 취득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다.
지식iN은 국가기술자격 관련 많은 질문과 답변이 등록되지만 사용자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가 없어 일부 답변에 신뢰도가 낮았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사용자가 원할 경우 본인의 자격취득정보를 공개할 수 있고 질문자는 자격취득자에게 직접 질문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자격취득자가 특별한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거나 관련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위상을 높이고 자격 관련 정확한 정보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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