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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레미콘 안전 운전 동영상 제작, 사고 발생 예방 나서
삼표그룹이 업계 최초로 레미콘 차량 안전 운전 동영상을 제작해 운전 기사들의 사고 예방에 나섰다.
삼표 그룹은 안전한 운전 습관과 올바른 레미콘 차량 관리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 5일부터 30개 전 현장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운전 교육을 실시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이 집계한 2015년 레미콘 차량 사고 발생 현황에 의하면 전국에 등록된 레미콘 차량 2만3785대 중에 사고 발생 건수는 394건으로 1.7%에 달하며, 이 중 사망사고는 17건을 기록했다.
이 중 사고 원인은 대부분 차량 점검 소홀 및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다.
이에 삼표 그룹은 △공장내 차량 점검 및 이동 요령 △서행과 안전 거리 확보 준수 운전 및 타설 △올바른 차량 청소 및 점검 방법 △위험성 평가 요인 분석 및 관리 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현장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기사 대기실에 상시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삼표 관계자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영상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향후 레미콘 차량 뿐만 아니라 벌크트레일러, 덤프트럭, 평판트레일러, 해상선박 안전 사고 예방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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