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선착순 2500명에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리퍼폰을 새 제품보다 최대 25만원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리퍼폰은 재생 할 수 있는 중고 부품과 새 부품을 조합해 만든 휴대폰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리퍼폰은 아이폰6S 64GB와 아이폰6S플러스 64GB, 128GB 등 총 3종이다.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25만3000원 저렴하다.
아이폰6S 64GB 리퍼폰의 판매가는 57만7500원으로 새 제품(77만9900원)보다 20만원(25%) 이상 싸다. 여기에 월 5만원대 요금제(더착한데이터 6GB)를 택해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면 실구매가는 19만원대로 떨어진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SK텔레콤와 KT 중 어떤 이동통신망을 이용할 지 선택한 뒤,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골라 가입하면 된다.
헬로모바일 김종열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이용자가 진짜 원하는 파격적이고 놀라운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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