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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몬데오', ‘2016 자동차 안전도 평가’ 안전도 종합 최고등급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06 13:58

수정 2016.12.06 13:58

포드 몬데오
포드 몬데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자동차 안전도 평가(이하 2016 KNCAP)’에서 포드의 대표적인 디젤 세단인 ‘몬데오’가 총점 91.5점(103점 만점)을 받아 안전도 종합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포드 몬데오는 충돌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 안전성 등 총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행자 안전성 부문에서는 평가 차종 중 최고점인 19.9점을 받아, 이번 2016 KNCAP 평가 대상모델 14개 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전복 안전성 및 제동 안전성 등 주행안전성 측면에서도 별 다섯 개를 받으며 실제 운전 상황에서의 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입증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포드 몬데오는 100여년 전부터 유럽에 터전을 두고 기술을 개발해온 포드유럽의 기술력과 미국 특유의 안전성과 실용성이 더해진 합작품"이라며 "이번 2016 KNCAP 테스트를 통해다시 한번 몬데오의 안전 기술이 입증되어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은 물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개발된 포드 몬데오가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은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시행하는 제도로, 자동차의 안전도를 평가해 자동차의 안전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자동차 제작사로 하여금 보다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이번 2016 KNCAP 평가 결과에 따른 ‘2016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는, 포드 몬데오의 안정성향상에 크게 기여한 포드 제품개발부 엔지니어 수딥 샹카 바타샤르지(Sudip Sankar Bhattacharjee) 매니저에 대한 우수 연구인 시상이 이뤄졌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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