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나열 직무대리 내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14 19:24

수정 2016.12.14 19:39


나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나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현재 사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나열 고객서비스본부장(55ㆍ사진)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열 후보자는 1995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설립 초기부터 근무한 철도 전문가다. 도시철도공사 서비스전략팀장, 총무인사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공사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왔다.

나 후보자는 향후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서울시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이날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나열 후보자는 도시철도공사 발전에 기여한 바 있으며,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사장 직무대리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도시철도공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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