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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성남시장 인연 드러나며 '이화전기' 강세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19 14:12

수정 2016.12.19 14:12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인연이 부각되면서 이화전기가 강세다.

이화전기 자회사인 이아이디, 손자회사 이트론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2시 10분 이화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6.43% 오른 513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이아이디(0.57%)와 이트론(0.68%)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화전기는 과거 이재명 시장과 같은 법률회사에 근무했던 법무법인 원(One)의 이광수 변호사를 법률자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7기로 수료한 후 2003년부터 법무법인 새길 변호사로 활동했다. 법무법인 새길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과거 몸담고 있었던 회사다.
법무법인 새길은 현재 법무법인 원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 달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을 개최하면서 이재명 시장을 연사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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