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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우신, IOI 전소미 성추행 '논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26 16:04

수정 2016.12.26 16:04

사진 : SBS MTV '더쇼' 방송화면 캡처
사진 : SBS MTV '더쇼' 방송화면 캡처

업텐션 우신과 IOI 전소미의 신체 접촉 논란에 SBS MTV '더쇼' 제작진이 사과했다.

더쇼 제작진은 "촬영 각도상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이며 신체 접촉은 없었다"며 "해당 촬영은 더쇼 제작진의 부탁으로 소미 매니저 폰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쇼 제작진은 동석하지 않았고 양측 소속사 매니저가 동석해서 촬영 전 본인들의 의사 확인은 물론 동석 리허설까지 마친 뒤 문제없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장면에 대해 "소미의 넥타이에 그늘이 진 장면은 소미가 화면 밖으로 벗어나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숙이는 과정에서 우신이 설명을 위해 움직인 손동작이 겹쳐지게 보였던 것" 이라며 "두 사람간의 물리적인 거리가 있었음을 현장에 동석한 매니저 및 스탭으로부터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인지 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평소에도 두 사람은 서로 배려를 하면서 촬영하고 있는데 이런 오해를 사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사려깊지 못한 대응으로 두 MC가 받았을 상처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번 일로 혼란스러웠을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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