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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재무개선 등 위해 20억원 규모 무상 수증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2 13:50

수정 2017.01.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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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는 2일 웰스베이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큐브바이오 보통주 20만주를 지난해 12월 29일 수증받았다고 공시했다. 포티스가 보유한 큐브바이오 주식은 총 85만주(2.93%)다.

정상훈 대표이사가 대표로 있는 웰스베이는 20억 상당의 규모로 포티스의 재무개선과 발전을 위해 무상으로 수증한 것으로 보인다.

큐브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소변을 통한 체외암진단키트를 개발해 국내 대형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3일에 23개의 관련특허가 등록완료 됐다.

특허는 효소조성물을 활용해 간단한 소변 검사만으로 암의 발병 유무를 진단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현장진단 의료기기에 적용된다.
암 예방, 암환자 사후모니터, 동반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토록 한 이번 특허의 존속기간은 2036년까지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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