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주금공, 맞춤형 주택금융정보 제공 '안심주머니'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0 10:53

수정 2017.01.10 10:53

주택금융공사는 기존 '안심 주머니(住Money)' 애플리케이션(앱)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고객 맞춤형 금리조회 및 주택금융 알리미 등이 가능한 신규 서비스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안심주머니 앱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직접 설정하는 '관심 상품' 기능을 통해 금리·상환방식 등 대출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동네 주택금융 알리미'를 통해 지역별 주택거래 정보나 청약 1순위 예치금 정보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각 메뉴별 정보는 카카오톡을 통해 타인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안심주머니 앱을 사용하는 고객은 업데이트를 통해 개편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로 다운받는 경우에는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신규 고객은 물론 앱을 이용하고 있는 기존 고객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했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심주머니 앱은 지난해말 누적 다운로드 35만건을 넘어섰으며, 앱 이용 시 보금자리론 금리할인(0.02%포인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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