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2회(11~14일, 18~21일)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100명씩, 총 200명이 참가한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이 행사에는 이번 참가자들까지 포함할 경우 약 1만2000명이 해외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참가자는 업계 최대의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펀드'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 가입자 중에서 선발한다. 펀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15%씩 적립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방문 등 역사·문화는 물론 글로벌기업 및 중국기업 탐방 등 경제 분야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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