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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항만건설예산 60% 상반기 조기집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15 07:00

수정 2017.01.15 07:0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확보한 인천지역 항만건설 예산 1311억원 중 60%인 78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신항의 성공적 개장에 대비한 배후단지 및 준설토투기장 조성, 남항의 수송망 확충을 위한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및 북측교량, 영종도 재개발(민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해수청은 선진포항의 지역주민과 관광객 불편해소를 위해 여객터미널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신항, 남항 등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항이 도시와 함께 발전하는 환황해권 물류·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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