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33만㎡(약 9만9825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이후 2년 2개월에 걸쳐 진행된 공사 끝에 1단계 1차 시설을 준공했다.
1단계 1차 시설은 6성급 호텔과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그랜드볼룸을 보유한 컨벤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오는 4월 파라다이스시티를 1차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 2차 시설을 준공해 복합리조트로 완성된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2차 시설은 플라자(쇼핑),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휴식∙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오는 4월까지 본격적인 ‘손님 맞이’ 준비에 돌입해 2000여명의 직원들을 현장에 배치, 실제 상황에 맞춰 테스트 운영을 할 계획이다.
박종훈 마케팅 본부장은 “오는 4월 공식 개장하기 전까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마쳐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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